자연 DNA 가진 녹색 피가 흐르는 회사, 그룹한”
자연과 동거를 꿈꾸며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이하 그룹한)의 모토는 ‘자연과의 동거’다. ‘자연 없이는 사람도 없다’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있는 그룹 한은 이번에 신설된 녹색공간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조경업계의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제도적 틀, 재정립 할때
박 대표는 현재까지 조경업계는 폭발적인 확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의 발전과의 균형을 강조했다. 그리고 해외 디자이너처럼 자신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되면 설계와 시공사이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췄다.
당근이 주렁주렁 열리는 회사
그룹한은 젊은 회사다. ‘로또리(lottery) 제도’로 유독 젊은 소장, 임원들이 많은 그룹한은 나이와 상관없이 능력이 있는 직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명예의 나무’( honorable tree)라 불리는 직급별 복지제도와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신입사원을 선발함으로써 미래의 조경인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연도시 건설
박 대표는 조경이라는 직업은 창조적이며 저탄소 녹색성장과 인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자연도시-후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자연을 동경하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룹한이 어떤 ‘자연도시’를 만들지 기대된다.
2011. 01.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