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원 및 레크레이션 행정연맹 한국위원회(IFPRA Korea)’의 창립을 알리는 총회가 지난 2월 26일(금)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각계 각층의 인사가 자리한 이날 총회는 IFPRA 소개, 경과보고 및 IFPRA 한국위원회 위원장 소개, 규정검토, 2010년 사업계획(안),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조세환 IFPRA 한국위원회 위원장((사)한국조경학회 회장)을 비롯해 Rob Small IFPRA 회장, Alan Smith IFPRA Chief Executive, Yoritaka Tashiro IFPRA Japan 커미셔너, Paul Wilson IFPRA Asia Pacific Chair,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홍기문 LH 공사 녹색경관처장 등의 국내외 인사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 조세환 IFPRA 한국위원회 위원장

조세환 IFPRA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공원의 조성을 넘어 공원의 경영과 관리는 새로운 사회의 문화를 정립시키는데 필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그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조경학회가 좋은 토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경분야를 기반으로 시민, 행정, 관광, 예술 등 다분야의 교류와 융합은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는 현재 IFPRA Korea의 창설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공원문화기반의 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Rob Small IFPRA 회장

Rob Small IFPRA 회장은 축사를 통해 “IFPRA Korea의 창립은 한국이 세계공원전문가들 네트워크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그간 쌓아온 많은 노하우가 한국의 공원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 최광빈 서울푸른도시국장

최광빈 서울푸른도시국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는 공원속의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공원조성과 더불어 강, 산, 마을을 연결하는 도시속 그린벨트망을 구축할 것이며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의 성공을 위해 IFPRA 한국위원회와의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IFPRA 한국위워회의 안승홍 간사(IFPRA Korea 준비위원장 역임)


▲ IFPRA Korea의 소개를 하고 있는 전영창 커미셔너

추후 IFPRA Korea는 워크숍, 일본 현지답사, World Park's day(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IFPRA 세계대회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도시민이 건강한 녹색 공간(공원)에서 휴식과 다양한 즐거움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는 IFPRA는 오늘날 Lafent에서 지향하고 있는 조경문화 녹색산업의 육성 및 발전과 그 궤(軌)를 같이 하고 있기도 하다.

IFPRA는 한국 이외에도 유럽지부(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핀란드, 독일, 아일랜드,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아시아태평양지부(호주,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중국, 필리핀, 싱가폴), 기타 국가들(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 사이프러스, 남아공, 나이지리아, 요르단, 모나코, 사우디아라비아)로 구성된 전 세계적인 조직이다.









IFPRA 한국위원회
위원장
조세환(한양대)

자문위원
권영걸(전 (사)공공디자인학회 회장), 김영수(녹청련 회장), 양병이(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부위원장
양홍모(수석부위원장, 전남대 교수), 박정숙(경희대 교수), 엄서호(경기대 교수), 배상우(고려대 교수), 김덕삼(경원대 교수), 최재정(JSB 대표), 김요섭((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 홍기문(LH공사 처장), 박명권(그룹한 대표)

커미셔너
전영창(전국파크골프연합회 사무국장)

간사
안승홍 교수(한경대 교수)

감사
이창환(상지영서대 교수) 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