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8. 한국조경신문 - 용산공원 설계공모, 지명초청 8개팀 ‘진검승부’ 돌입 |
작성일 12-01-05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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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1647 [1073] | |||||||||||||||||||||||||||||||||
조경가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전’에 지명 초청된 8개팀이 선정됐다. 지명초청된 8개팀의 대표는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미국) +삼성에버랜드 ▲West 8 urban design & landscape architecture b.v.(네덜란드) + 이로재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Turenscape(중국)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 OIKOS DESIGN(네덜란드) ▲CA조경기술사사무소 + WEISS / MANFREDI(미국) ▲CTOPOS + SWA(미국) ▲신화컨설팅 + 서안알앤디 디자인 ▲조경설계 서안 + M.A.R.U 등이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49개팀(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단 회의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국제공모소위원회에서 수행능력과 실적 등을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지명초청팀이 확정됨에 따라 국토부는 용산공원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선정하기 위한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Master Plan of the Yongsan Park, Korea)’ 공고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대상지는 용산구 용산동 1~6가, 서빙고동, 동빙고동 일대에 위치해 있는 용산공원 조성지구이며, 면적은 약 243만㎡이다. 공모 일정상 1월 중에 현장 답사를 비롯해 질의 접수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되며, 작품은 2012년 4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작품에게는 상패와 45억원 가량의 기본설계권이 부여되며(출품지원비 5000만원 포함), 2등 작품은 상패 및 상금 2억원(출품지원비 5000만원 포함)이 수여된다. 또한 3등작 2개작품은 각각 상패와 상금 1억원(출품지원비 5000만원 포함)을, 가작 4개 작품에게는 각각 상패 및 출품지원비 50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2012년 4월에 당선작이 발표되면, 2012년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기본설계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어 2014년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실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6년까지 용산기지가 이전하면, 2017년부터 용산공원 조성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위원에는 Julia Czerniak(미국 Syracuse University 건축공학과 교수), Christophe Girot(영국 ETH Zurich 조경학과 교수), Hu Jie(중국 Tsinghua University 조경학과 교수), 김영대 영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온영태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Charles Waldheim(미국 Harvard University GSD 조경학과 교수), Richard Weller(호주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landscape and Visual Arts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예비 심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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