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9 라펜트 - 조경과 경관, 18편의 에세이 모음집 |
작성일 13-03-22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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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경관, 18편의 에세이 모음집[신간]조·경·관라펜트l기사입력2013-03-09 ‘조경’과 ‘경관’에 대한 18편의 에세이 모음집‘조·경·관’이 출간되었다. 제목인 ‘조·경·관’은 ‘조경(造景)을 바라보다(觀), 경관(景觀)을 만들다(造)’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이 책을 구성하는 큰 틀이기도 하다. 글은 조경과 경관을 아우르는 서문격의 원고인 “경관인문학 서설: 경관의 다원적 형성과 우리의 삶”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1부 ‘조경을 바라보다’에는 7편의 조경 이야기가, 2부‘경관을 만들다’에는 9편의 경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조·경·관’에 담긴 이야기 조경가이자 경관계획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연과 인공, 과학과 예술, 채움과 비움, 한국적 조경과 같은 조경 설계의 근원적인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또 설계 공모전의 숨은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시간을 거슬러 1960년대의 옛날 신문을 통해 조경의 변화 양상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아울러 조경가에게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인 공간감의 중요성을 구체적 사례로 일러주거나,‘왜 우리 조상들의 정제된 경관 수준이 현대 도시에서는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역사 경관과 농촌 경관, 랜드마크와 색채에 대한 고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조경과 경관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에게 여러 층위의 생각과 시각들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다양한 주제를 포함시킨 것이다. 즉, 저자들은 이 책이 하나의 주제에 천착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메뉴를 조금씩 맞보게 해주는 샘플러와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일단 맛을 보고 입에 맞으면,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바람을 담아본다. 지은이 임승빈 _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강영은 _ 미국 버지니아텍 조경학과 박사후 연구원 권니아 _ NIA 건축 김대수 _ 혜천대학교 도시환경조경과 교수 김대현 _ 혜천대학교 도시환경조경과 교수 김영민 _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영진 _ 환경조형연구소 LeaF 대표 박명권 _ 그룹한어소시에이트 대표 백재봉 _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변재상 _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 신지훈 _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교수 윤희정 _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춘석 _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정욱주 _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정윤희 _ 서울대학교 조경학 박사과정 주신하 _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최형석 _ 수원대학교 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 한성미 _ 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지은이_ 임승빈 외 17명| 펴낸곳_ 나무도시| 발행일_ 2013.02.28 | 페이지_ 228면 | 정가_ 15,000원 | 문의_031-915-3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