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0 라펜트 - 그룹한, 환경과조경 인수 MOU 체결 |
작성일 13-07-30 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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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09848 [1044] | |
그룹한, 환경과조경 인수 MOU 체결조경언론 발전을 위한 공익적 기업이념 계승라펜트l기사입력2013-07-30
환경과조경(발행인 오휘영)과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이사 박명권, 이하 그룹한)가 7월29일 오후5시에 환경과조경에서 언론매체 및 사옥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8월 중 사업 전반에 대한 양도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그룹한은 9월부터 환경과조경사의 업무를 인계받아 잡지와 단행본 등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조경 전문잡지인 환경과조경(ela)은 1982년 7월 ‘계간 조경’으로 창간되었다. 그 뒤 월간으로 발전하여 31년간 조경분야 대표언론으로서 국내외 조경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조경인들의 소통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왔다. 통권 303호(2013년 7월호)의 잡지를 발행했으며, 월간지 외에 ‘도서출판 조경’을 통한 단행본 발간과 함께 계간 ‘조경생태시공(Eco-LAC)’을 함께 펴냈다. 환경과조경은 그동안 총 4회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전문잡지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질적 수준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그룹한은 1994년 12월에 설립된 뒤 빠른 기간 내 국내 최대의 조경설계사무소로 성장했다. 특히 박명권 대표이사는 ‘전국 조경학과 학생연합회(이하 전조련)’의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여러 조경단체와 함께 ‘산림조합법 투쟁’을 하는 등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미국과 독일 등지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여,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휘영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의 그룹한이 보여 준 빠른 성장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그러한 능력으로 환경과조경을 이끌어 조경분야의 문화활동을 촉진시키고, 조경분야의 어두운 음지를 양지로 바꾸는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박명권 대표는 답사를 통해 “지난 30여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우나, 환경과조경 30년의 전통을 잘 계승하여 조경계 구심점의 역할을 다할 것이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잡지, 나아가 세계의 대표적인 조경잡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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